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

철강·화학주 상승 (이유/전망)

by 서반지 2023. 3. 3.
728x90

철강·화학주 상승 

중국 경기 회복 기대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철강·화학주상승하고 있습니다.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약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4일부터 중국의 가장 큰 정치적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철강지수4.21% 상승한 1790.10를 기록했습니다. 동국제강(6.43%)과 현대제철(6.43%), 포스코홀딩스(5.97%), 대한제강(4.40%) 등 주요 철강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수화학(9.43%), 대한유화(4.31%), 금호석유(3.43%) 등 석유화학주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철강·화학주 상승 요인

중국의 2월 PMI52.6으로 약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영향입니다. PMI는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 아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선언에도 그동안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 발표된 통계가 불안감을 잠재웠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 체제를 완비할 양회에 대한 기대감도 철강·화학주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4일부터 개최되는 양회에서는 소비 진작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한 대규모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프라 투자 역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철강·화학주 전망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중국 PMI지수 발표를 계기로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는 데다 중국, 미국 등 철강 주요 소비국에서 철강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상승하는 가격이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국내 철강사 실적은 1분기까지 회복세가 더딜 테지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철강·화학 업종 가운데 외국인이 추가 매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 보유량이 업종 평균보다 낮은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 업종 종목들의 외국인 평균 지분율은 37.16%, 화학 업종은 27%였습니다. 철강 업종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낮은 종목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현대제철(23.1%), 동국제강(25.9%), 세아제강지주(6.8%) 등이었습니다.

화학 업종에서는 SK케미칼(15.4%), 코오롱인더스트리(18.5%), 롯데케미칼(24.6%) 등이 외국인 지분율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中 경기 살아난다"…철강·화학주 '펄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철강·화학주가 뜨거워지고 있다.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약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4일부터 중국의 가장 큰 정치적 행사인 양회(전국인

plus.hankyung.com


[신문] 미국,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조건 (삼성·SK 선택 기로)

 

미국,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조건 (삼성·SK 선택 기로)

미국,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조건 삼성·SK 선택 기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정부 보조금을 최대 3조 4000억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richlychee.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