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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신문] 2023년 경기 전망/금리 전망/환율 전망

by 서반지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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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락-그래프


한국경제신문 (20220102)

 

소비 위축·수출 부진…1% 대 성장 '혹한기' 지속될 듯

2023년은 한국 경제에 ‘추운 겨울’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투자은행(IB) 대부분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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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 전망>


2023년은 한국 경제에 '추운 겨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투자은행(IB) 대부분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1%대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24년 만에 최고치인 6.7%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올해 하반기 3% 중반대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의 후폭풍이 소비를 위축시키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수출까지 둔화하며 1년 내내 '보릿고개'를 면치 못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기획재정부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1.6%로, 한은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해 11월 각각 1.7%, 1.8%를 제시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월에 1.8%로, IMF는 10월에 2.0%로 예측했습니다.

부정적 전망의 중심엔 수출의 부진이 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면서 수출은 지난해 10월에 마이너스(-5.7%)로 돌아섰고, 11월에는 14%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은 늘고, 수출은 둔화되면서 지난해 누적 무역적자 500억달러를 육박하며,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기재부는 올해 한국의 수출액이 작년보다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세계 경제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 한국의 주력 수출 산업도 부진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내수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재부가 제시한 3.5%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한은의 물가 목표치(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IMF 3.8%, OECD 3.9%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체 물가는 하락세지만 식료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2.6%에서 11월 4.3%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전기·가스료 등 에너지 요금 인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원자재와 식량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실제 물가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되면 소비와 투자를 제약하는 요인인 금리 역시 낮아지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리스크(위험) 요인도 상당합니다.
기재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불확실성신흥국 부채 위험을 올해 한국 경제의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급격히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중국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미지수입니다.


 

상반기 한 두 차례 기준금리 올려 年 3.5~3.75%로…이르면 하반기 인하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한두 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정책 전환)에 발맞춰 한은이 현재 연 3.25%인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올린 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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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금리 전망>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한두 차례 기준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피벗(정책 전환)에 발맞춰 한은이 현재 3.25%인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올린 뒤 이르면 하반기께 인하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0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문에는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됐습니다.

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3.6%로 제시했는데, 상반기 4.2%에서 하반기 3.1%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Fed 역시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은 외자운용원 운용전략팀은 'Fed는 상반기 중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0.75%포인트 이상)최종정책금리를 연 5% 웃도는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 정책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상반기 연 3.5% 또는 연 3.75%까지 기준금리를 올린 뒤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美 피벗·글로벌 경기 '변수'…환율 1220~1410원선 예상

올해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정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을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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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환율 전망>


올해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정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입니다.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끝내는 피벗(정책 전환)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이 환율을 결정지을 변수로 꼽혔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탓에 올해 주요 기관의 원·달러 환율 전망 1220~1410원으로, 예상 범위가 넓었습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Fed의 긴축 기조 본격화 등으로 종가 기준 1187.30원에서 1439.90원까지 편동폭이 컸는데요.

올해는 Fed의 긴축 정책이 상반기께 마무리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반기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SK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올해 1분기 1410원까지 올랐다가 4분기께 1230원까지 내릴 것으로 관측했고,
국민은행은 1분기 1335원, 4분기 1255원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1400원, 하반기 1340원으로,
산업연구원(KIET)은 상반기 1343.30원, 하반기 1295원을 제시했습니다.

해외 투자은행(IB) 올해 1분기 정점을 찍고 이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1300원, 4분기 1220원으로,
씨티그룹은 올해 1362원에서 1273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물가가 더디게 하락하고 Fed의 피벗 시기가 늦춰질 경우 달러 가치가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경착률 여부, 글로벌 경기침체 심각성에 따라 달러화의 매력이 부각될 여지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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